정말 신기하죠?
근데 이슬이래요.
풀잎 끝에 대롱대롱..
홀로 조금 외로워 보이기는
하지만 누가 찍었는지 정말 대~단해요.
선인장인가?
암튼 이파리 끝에 요술을 부린 것 처럼 동그마니 앉아 있는 이슬 방울
그 속에 환장할만큼 이쁘게 들어앉은 꽃잎 두 장...
예술이 따로 없네요...
음메~ 존경스러워라.
연출이라 하더라도 훌륭타.
너무너무....
얼른 보니까 무슨 동물 같기도 하고....
개구리? 두꺼비?
에라 모르겠다 암튼 뭐 그런...
우와 진짜 신기하다.
어떻게 이런 걸 관찰해서 찍을 수 있나 하는 생각 밖에는...
빨갛게 물든 이슬 방울
귀부인 마님이 좋아하는 아주 귀중한 보석같다.
이런 보석도 있나 모르겠지만...
근데 진짜 어떻게 이런 걸 찍었대?
송알송알 싸리잎에 은구슬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구슬.
대롱대롱 풀잎마다 총총
옥구슬 맞다. 맞아.
온갖 세상 만불이 다 들어가 있는 신기한 옥구슬..이다.
애벌레 머리 위에 꽃 한 송이 피었네...
이렇게보니 애벌레도 이슬만큼이나 투명하고 이쁘네...
이슬 꽃이 폈어요.
진짜 신기하죠?
그죠?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이슬 방울 속에 삼라만상이 다 들어 있어요.
이건 진짜 예술이다.
어떻게 이슬이 이렇게 매달려 있을 수 있냐?
일부러 갖다 붙였을리도 없고...
.
.
.
.
이상 이슬박물관에서 퍼 온 신기한 이슬방울의 세계였습니다.
출처 : 신비한 이슬의 세계
글쓴이 : mollay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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