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내사랑도 올려나..

봄이 오면 내사랑도 올려나.. 글// 박 미 선 엇그제 불던 찬바람이 그토록 내 가슴을 시리게 하더니 어느새 내 마음에도 봄을 재촉하는 꽃비가 내리고 있다. 그리도 쌀쌀맞던 당신의 모습을 닮은듯한 겨울은 이제 지나가는듯하다 장미꽃에 돗아난 가시처럼 내마음을 아프게한 당신 늘 내마음에 그리움에 꽃을 피게한 당신 이젠 그 그리움은 잊어버리고 이 꽃비에 실어 떠나 버리고 살얼음밟고 오는 봄처럼 나의 마음에도 설레임 안고 봄이 오면 내마음에도 내사랑이 올려나 그리움의 사랑을 밀어내 버리고 첫사랑의 꽃봉우리 봄비에 촉촉히적셔 봄이 오면 내마음에 사랑꽃이피어날려나.. 내심 기대에 부푼마음을 안아본다.